최신 교섭속보 (2018.07.06)

본 게임은 이제부터, 교섭은 수많은 조합원과 협상이다!

7월 5일(목) 오후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은 회사와 5시간 30분에 걸친 5차 교섭을 진행했다.

다섯 번째 교섭은 노조 측의 요구안과 회사의 안을 대조하며 수용가능 여부와 추가 검토 요청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섭 초기 사측은 사회적 책무를 포함한 여타 조항에 대해서 법적 기준을 내세우거나 ‘네이버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합의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법령에 나온 최소한의 조항만을 반영한 기존 취업 규칙을 전혀 바꾸지 않으려는 수동적인 자세를 견지하였다. 

노조는 노사 대등한 관계라는 시각에서 단협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대안 제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일부 조항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복지후생 조항 관련해서 회사는 “검토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실무 교섭에서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공동성명은 회사 측의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논의를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 판단, 26일(목)까지 회사가 구체적인 안을 마련한 이후 진행되는 본 교섭에서 재 논의하기로 했다.

노조를 대하는 회사의 구시대적 인식을 드러냈다. 노동조합 존재의 이유를 상징하는 조합과의 교섭 의미를 축소하려 하거나, 상당수 기업이 도입한 노조창립일을 휴일로 인정하란 요구에도 즉답을 피하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다. 

네이버 사원노조 공동성명의 설립 취지는 회사가 직원을 단순히 피고용자가 아닌 파트너로서 인식하고 소통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회사는 노사가 마주 앉은 교섭장에서 조차도 “우리가 검토가 끝날 때 까지 기다려라”라는 수직적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는 노조가 있는 회사다. 단협은 겉치레가 아닌 노사간 합의로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기 위한 현실이다. 

교섭장에 들어가는 교섭위원은 7명이지만, 이들은 조합원 전체의 요구와 목소리를 대표해 교섭에 임한다는 사실을 회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언제까지 노조가 없던 시절처럼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할 것인가? 

7월 19일(목) 열리는 6차 교섭에서 이번 교섭에서 다루지 못한 “7장 남녀평등과 모성보호”부터 노사 양측의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동성명은 회사가 전향적인 태도로 다음 교섭에 임해 진일보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독교섭권을 확보한 15개 법인에 대해 이른 시일 내 교섭 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섭권을 확보하지 못한 조합에 대해서도 교섭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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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5호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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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노조 4차교섭서 노사 ‘평행선’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 사원 노조인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과 네이버 사측이 4차교섭에서 입장 차만 확인하며 평행선을 달렸다. 공동성명은 지난 22일 4차 교섭에서 회사가 법에서 보장하는 최소한의 내용만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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