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의 상담 가이드라인은 참조만?

사업장마다 서로 다른 휴게시간도 논점

공동성명(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은 10월 1일(월) 오후 2시 서현 미래에셋 플레이스 7층 대교육장에서 컴파트너스와의 5차 교섭을 진행했다. 지난 4차 교섭에서 공동성명은 오는 10월 18일 ‘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을 대비해 법에 따른 상담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으며, 노사가 함께 일독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번 5차 교섭에서 사측이 만든 가이드라인을 보고 같이 이야기를 하자는 공동성명의 요구에 사측은 ‘감정노동자 보호법’을 대비해 가이드라인을 아직 준비중이라는 답변을 하였다. 회사는 노조의 가이드라인 중 공감되고 필요한 사항들이 많기에 해당 부분을 녹여내서 가이드를 준비 중이며 10월 18일 전에 회사의 가이드라인을 공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단협요구안에 있는 노조의 제시안을 참조하면서도 “교섭장에서 가이드라인을 의논한다는 것이 합의에 가까운 행동이 아닐까 염려된다”며 논의를 회피했다. 공동성명은 노조의의 핵심요구사항을 회사가 가이드라인에 잘 반영하는지는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다.

지난 교섭에서 주요 현안으로 제시한 항목에대해서도 노사간 논의하였다. 특히 휴게시간의 경우 부평 사업장 60분/서현 사업장 40분으로 상담직군의 휴게시간이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 “원래부터 태생이 달랐고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부분이라며 맞추어가기 위해 노력하겠으나 여러가지 사항이 얽혀있어 바로 확답을 할수 없다”며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린팩토리에서 판교 알파돔으로 이동한 컴파트너스 직원들의 회사지원금이 없어짐에 따른 노동환경 악화, 중식비 지원에 대해 노조는 문제 제기를 했고, 사측에서는 문제될 만한 사항인지 검토해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메일 사용, 게시판 사용 등 홍보 활동 보장은 사측의 안을 받아 다음 교섭에서 논의한다. 계속된 교섭에서 네이버합의안을 기초로 노사간의 일독을 거쳐 수용가능항목을 다시 협의하였고 조합안 수용20개, 네이버안으로 수용 5개, 문구수정 및 추후협의 19개안으로 교섭이 마무리 되었다.

 


◆교섭위원 명단
노측교섭대표 : 이해강 한국 애보트 지회장 교섭위원: 황태규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조직국장, 오세윤 지회장, 박상희 수석부지회장, 박경식 부지회장, 한용우
사측교섭대표 : 김성필 컴파트너스 대표이사 교섭위원: 김윤호 공동대표, 신미나 쇼핑운영 팀장, 김정숙 광고주지원팀 팀장, 김지경 경영지원 팀장

타임오프를 아시나요?

노동조합 소식을 접할 때 “‘타임오프’를 인정했다, 인정하지 않았다.”같은 내용을 많이보셨을텐데요, 타임오프(time-off) 제도란 무엇일까요?
노동자 대표(공동성명의 경우 스태프)가 노동조합을 위해 일한 시간도 근로시간으로 인정해서 임금을 그대로 주는 것을 타임오프 제도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근로시간면제제도라고 하죠.
노동조합을 운영하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힘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 들어 공문 처리, 설문조사, 교섭안, 조합운영회의 등 노조 전임자가 노조 업무를 위해 일하는 시간입니다.
이는 노사 간 단체협약으로 정하거나 회사가 동의하는 경우에 회사와의 협의·교섭, 조합원 고충처리, 산업안전 활동 등 법률에서 정하는 업무와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동조합의 유지·관리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함입니다.

공동성명은 16개 법인과 교섭 진행하고 있습니다 | NAVER, NAVER LABS, NAVER I&S, NAVER Webtoon, LINE+ LINE BIZ+, LINE PLAY, LINE FRIENDS, LINE STUDIO, greenweb, CommPartners, Works Mobile, NBP, SNOW, NTS, N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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