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적 자세로 대화에 임하겠습니다

 2019.1.14. <공동성명> 교섭속보 제11호

 지난 1월 10일 공동성명(민주노총 화섬 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은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네이버 법인과 1차 노동쟁의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3시간 40분간 진행된 조정회의 끝에 조정위원들은 “2차 조정(1월 16일) 전까지 반드시 교섭을 진행해 노사간 입장을 좁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에 공동성명은 회사가 제시했던 10개안을 포함해 기존에 노조가 제출한 단협요구안까지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입니다. 대화로써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공동성명의 진심에 회사도 진전된 자세로 임하기를 촉구합니다.

 

 공동성명이 인터넷·게임업계 노동조합의 첫 장을 열었지만, 그것이 첫 쟁의 찬반 투표를 하는 노조, 첫 쟁의행위를 하는 노조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노사 간에 대승적으로 타협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다른 노동조합에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

 조정은 조정위원 3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조정위원들은 실질적인 조정을 위해 노사 간 회의 진행을 요청했고, 이후 노사 양측 모두 합의해 이후 노사 개별로 조정 위원과 회의에 참여했습니다. 합의에 따라 상세한 회의 내용은 공유하지 못하는 점 양해를 구합니다.

 

 핵심조항들의 취지와 필요성을 성실히 설명했고 회사와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은 1월 15일(화) 2차 조정 전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해 네이버 법인과 교섭을 재개합니다. 더이상의 결렬 없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중앙노동위원회 1차 조정 참석자

노측 : 오세윤 공동성명 지회장, 박상희 사무장, 정민철 수석부지회장, 전희승 조직국장, 문현식 간사, 김정렬 화섬 교선실장, 황태규 화섬 조직국 장, 김학진 화섬 정책국장

사측 : 방미연 리더, 김영준, 유재열, 김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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