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소식

‘파업전야’도 네이버 노조답게…‘어벤져스’ 단관하는 2019년형 쟁의

24일 오후 3시4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씨지브이(CGV) 오리 1관 앞. 젊은 직장인 200여명이 이날 개봉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단체 관람하기 위해 줄을 섰다. 팝콘과 콜라를 들고 들뜬 모습의 이들은 근무시간 중 업무를 ‘째고’ 영화를 보러 나온 네이버 직원들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245개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모두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의 조합원들로 교섭에 나서지 않는 회사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파업 대오’다.

글쓴이 naver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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